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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옥수교회를 방문하신 모든 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옥수교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소속 교회로, 1968년 5월 26일에 옥수동에서 천막교회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의 최기순 원로 목사님께서 개척 이래 45년간 한결같이 섬겨 오신 교회입니다.
아래는 2013년 5월 25일 제가 옥수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드렸던 세 가지 약속입니다.

첫째,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목사로서 당연한 말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목회자가 되겠다는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위기의 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이 기본기입니다. 목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에 충실할 때, 능력도 나온다고 믿습니다. 기도의 중요한 목적은
자기 부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야망을 내려놓을 때,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능력도 경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말씀은 믿음의 기초입니다. 말씀을 잘 연구하고 바르게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잘하는 목회자가 되기보다는 바르게 하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목회를 하다 보면 잘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잘하려다 보면, 세속적인 방법론의 지배를 받기 쉽고, 과정보다
결과에 집착하기 쉽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붙들고 바른길로 일관되게 나아갈 때,
비록 그 속도는 더딜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셋째, 섬기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섬김의 삶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섬기는 리더의
두드러진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섬기는 리더는 하나님의 필요, 공동체의 필요가 자기 자신의 필요보다 우선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내려놓을 줄 아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또한 섬기는 리더는 다른 사람을 성공하게 해 주는 사람입니다.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바르게 훈련하고 도움으로서 성도들이 하늘나라의 상급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의 세 가지에 저의 목회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약속의 기초 위에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다하는 교회를 성도님들과 함께 세워나가길 소원합니다.

담임목사   남기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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